부산 락페스티벌 2022에 참여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락 음악과 밴드 문화에 늦게 입문했지만, 공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공연을 놓쳤던 나에게 이번 페스티벌은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첫날 공연 준비
공연장 이동
영조와 함께 12시 반경 사상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인파와 더위 속에서도 잘 운영된 버스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과정에서는 예매 확인, 밴드 착용, 성인 인증 등 세 가지 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
입장 후, 뜻돌 공연의 일부를 놓쳤지만 그래도 두 곡은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린 스테이지 근처의 피크닉 구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었는데, 가을 패션으로 입고 간 나는 뜨거운 날씨에 힘들어했습니다.
쏜애플과 실리카겔 공연
공연 관람
쏜애플과 실리카겔 공연을 기다리며, 돗자리에서 영조와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스탠딩 구역으로 이동하여 쏜애플을 즐겼습니다. 공연 중에는 많은 팬들이 멋진 착장으로 등장했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공연 후의 여운
쏜애플의 공연을 마치고 실리카겔로 이어졌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 곡인 “kyo181″을 듣고 떠나는 길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공연 후의 경험
저녁 식사와 대기 시간
공연 후 배고픔을 느껴 밥을 사러 갔지만, 긴 줄로 인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결국 김치말이국수는 품절되어 육수만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예린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넬 공연의 음향 사고
넬 공연 중에는 예상치 못한 음향 사고가 발생하여 공연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보컬 김종완님의 멋진 대처로 공연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많은 관객들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공연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및 개선점
운영 문제
이번 페스티벌에서 경험한 음향 사고와 긴 대기 시간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고, 화장실과 푸드코트에서도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내년을 위한 팁
내년 락페스티벌을 위해 몇 가지 꿀팁을 남깁니다:
1. 얼음물 준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얼음물을 꼭 챙기세요.
2. 부채와 우산: 여름철의 더위를 대비해야 하므로, 접이식 우산과 부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돗자리와 물티슈: 현장에서 구매하기 힘든 물품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4. 가벼운 옷차림: 부산의 더운 날씨에 맞는 여름 패션으로 준비하세요.
마무리
이번 부산 락페스티벌은 나에게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많은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라인업이 있다면 꼭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운영 측에서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더 나은 공연 환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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