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들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저의 일상은 완전히 중단되었습니다. 취재와 기사 작성이 즐거운 일이지만, 아이들이 집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일정을 조정하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집에만 있게 되면서 일주일이 넘도록 집순이로 지내고 있는데, 처음에는 편안했지만 지금은 조금 지루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다니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활동이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최근 자란다 선생님 오리엔테이션 교육에 참석해보았습니다.
자란다 서비스 소개
자란다란?
자란다는 대학생, 졸업생, 일반인이 자신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려 3세에서 13세까지의 아동을 돌보고 놀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1회성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어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나 맞벌이 부부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교육 장소 및 참여 인원
자란다 오리엔테이션 교육은 강남 플래그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룸에서 교육이 진행되었고, 참석한 선생님들의 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자란다는 인기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보입니다.
교육 과정
자기소개 및 팀별 활동
오리엔테이션은 인터뷰 형식의 자기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각 선생님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활동과 경험, 자신 있는 수업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각자의 특징을 살려 아이들에게 알맞은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수업 진행 방식
각 팀은 비슷한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진행하였으며, 남자 선생님도 많이 참여하여 남자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찾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란다에는 다양한 전공의 선생님들이 있어 부모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란다 운영 시스템
앱 사용법
교육은 핸드폰 앱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앱을 통해 가능한 활동 시간과 장소를 입력하고, 부모님은 이를 통해 선생님과 연결됩니다. 이때 원하는 선생님과 연결되는 것은 서로의 시간과 장소가 맞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시급 및 보상 체계
자란다 수업은 시급으로 정산되며, 첫 시급은 9,000원에서 10,000원 정도입니다. 학습 시급은 15,000원으로, 부모님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자란다를 통해 정산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아이 돌봄 교육 내용
기본 매너 및 행동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부모님과의 매너, 아이와의 소통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웠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각기 다르며 잘못된 아이는 없다는 기본 마인드를 갖추도록 교육받았습니다.
다양한 케이스 대처
교육에서는 낯을 가리는 아이, 소극적인 아이, 반복적인 놀이를 하는 아이 등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대처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자란다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자란다 앱을 통해 활동 가능한 시간과 장소를 설정하고, 부모님은 원하는 선생님과 연결됩니다.
질문2: 자란다 선생님들은 어떤 자격을 갖추고 있나요?
자란다 선생님들은 대학생, 졸업생 등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3: 시급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자는다 수업은 시급제로 운영되며, 기본 시급과 학습 시급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질문4: 특정 선생님을 요청할 수 있나요?
부모님은 원하는 선생님과 연결될 수 있지만, 선생님의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5: 아이 돌봄 서비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이 아이를 돌보므로 신뢰할 수 있으며, 부모님과의 직접적인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란다 선생님 교육 후,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 만큼 안심이 되었습니다. 자란다 서비스는 저처럼 바쁜 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