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이 끝나고 기대했던 러브기빙데이에 다녀왔습니다. 티켓팅이 걱정됐지만, 결국 친구가 성공적으로 예매해줘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7조에서 두 장을 잡았지만, 아는 사람에게 양도하고 친구와 함께 가게 됐습니다.
행사 준비 및 입장
행사 당일, 줄이 길까 봐 일찍 야구장에 도착했는데, 잠실에 사람이 이렇게 적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트윈스샵에 오픈런을 했습니다. 유니폼은 구매하지 않았지만, 사인 받을 로고볼을 구입했어요. 30% 할인에 혹했지만, 어센틱 제품만 모으는 제 성격상 고민하게 되더군요.
입장 줄을 나눠 서서 거의 10번째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티켓과 미션 스탬프 찍을 카드를 받았고, 맨 앞자리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앉지 못하고 무대에서 진행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낮 날씨는 쨍쨍해서 좋았습니다.
미션 스탬프 도전
입장 후, 스탬프 미션에 도전하기 위해 네로존으로 갔습니다. 각 게임마다 2025 드래프트 신인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신인 선수들과의 대결이 흥미로웠습니다. 딱지치기에서 아쉽게 도장을 받지 못했지만, 안시후 선수와의 대결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제기차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선수가 도와주어 도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덕아웃 구경도 했는데, 감독님 의자에 앉아보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다양한 게임 체험
스탬프 미션을 마친 후, 스타존으로 이동해 스트라이크 넣기와 콘홀 게임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두 게임 모두 실패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콘홀 게임에서 고영웅 선수와의 소통이 인상적이었고, 날씨도 좋아서 외야 벽을 찔러보는 경험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럭키존으로 가서 추세현 선수와의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음식과 이벤트
푸드트럭에서는 닭강정을 사먹었는데, 다양성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 중에는 선수 한 명씩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 토크쇼도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부분은 재밌었지만, 이후에는 질문의 질이 떨어져 아쉬웠습니다.
마무리 및 소감
마지막으로 팬 사인회에서 손주영 선수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싸인을 받고 나서 친구와 함께 상구네 돼지구이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비가 와서 힘든 하루였지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러브기빙데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러브기빙데이는 언제 열리나요?
러브기빙데이는 매년 시즌 종료 후에 열립니다. 정확한 일정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티켓은 어떻게 구매하나요?
티켓은 일반적으로 온라인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판매와 현장 판매가 있습니다.
행사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나요?
스탬프 미션, 게임 체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됩니다. 선수들과의 소통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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